
William-Adolphe Bouguereau - girl defending herself against love
이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 나도 모르게 든 생각은, 아 너무 좋다.
너무나 아름다운 소녀와, 어찌나 귀여운지 볼을 살짝 깨물어보고픈 큐피드.
너무나 아름다운 소녀와, 어찌나 귀여운지 볼을 살짝 깨물어보고픈 큐피드.
귀여운 장난처럼 화살을 가져다대는 장난꾸러기 천사와, 입가에 살짝 미소를 건 채
천사의 장난을 저지하는 소녀의 몸짓. 다가오는 사랑에 좋아도 싫은 척, 모른 척 고개를 돌려보는
풋풋한 소녀의 감성이 묻어나는 이 그림이 나는 너무도 좋다.
천사의 장난을 저지하는 소녀의 몸짓. 다가오는 사랑에 좋아도 싫은 척, 모른 척 고개를 돌려보는
풋풋한 소녀의 감성이 묻어나는 이 그림이 나는 너무도 좋다.
역사상 인물화를 가장 잘 그리는 화가로 불리는 부그로.
그의 작품에서 유독 자주 보이는 소녀와, 큐피드.
어쩐지 자꾸만 눈이 가는 그림이다.
오늘만큼은 그림 속 소녀처럼 다가오는 사랑에 망설임을 느껴보고 싶기도..
그림을 보다 보면, 종종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걸리는 작품을 만날 때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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