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루 밑 아리에티 생전 영화는 혼자 보러 간 적이 없던 내가, 개봉 날 부터 보고 싶어 달달거린 영화. 마루 밑 아리에티. 8월 즈음 티비 광고를 보고 아, 이 영화는 꼭 봐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해 놓은 터라 개봉일이던 어제.. 혼자 보러갈까를 수십번 고민했다. 어제 낮잠을 자버려서.. 새벽 늦게 잠들게 된 탓에 무조건 내일은 늦잠 자지 않고 일찍 일어나겠다는 핑계를 두고 난생 처음 홀로 영화보기에 도전! 일찍 일어나기 위해 조조로 예매했다! 조조 영화는 5천원이었는데, 모아둔 포인트를 사용해서 총 결제 금액은 1500원! 오오. 어쨌든 포인트로 결제한거라 쓴 돈은 똑같지만 직접 내 돈 빠져 나가는 금액이 적어 뭔가 득템한 기분. 자취방 신세에 우울돋아 그리 침울하기만 했던 하루가 언제였나는 듯, 이른 아침 준비하고 영화.. 더보기 이전 1 2 3 4 ··· 12 다음